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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뉴 J로 내 막귀를 호강시키자, DAP 입문기

 

 

 그냥 의미 없이 중고나라를 뒤적이다가 발견한 코원의 플레뉴J 입니다. 네고의 신공을 발휘하여 온라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거의 미개봉 상태의 기기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미 집에는 단종된 아이팟나노6세대 16GB짜리가 서랍에서 거의 잠들어 있는상태이며, 오고가며 음악을 즐기고 하는 편은 아니지만 DAP(Digital Audio Player)는 기존 흔히 알고 있는 mp3플레이어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입문형 DAP로 널리 알려진 플레뉴J에 대해서 폭풍 검색 정보를 수집 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블로그 글이 많이 없는데 사는 사람이 별로 없는건지 인기가 없는건지는 직접 판단해 보겠습니다.  개봉기와 같이 홈페이지상의 내용을 캡쳐했습니다. 문제가 되면 바로 삭제 합니다.

 



 중고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왼쪽이 본제품이며, 오른쪽이 가죽케이스 입니다. 2018년 4월 11일 현재 인터넷 최저가는 269,000원으로 플레뉴V가 출시된 이후 3만원이 저렴해 졌습니다. 가죽케이스 2만원은 별도입니다. 총 289,000원입니다.

 

 

 비닐 포장도 뜯다만 제품, 새거같은 중고를 샀습니다.

 

 

 코원에서 밝히는 제품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작고 가볍고 많은 음악 포맷을 지원한다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외장메모리 지원이 장점입니다.

 

 



 제품은 슬라이딩 식으로 잡아 빼면 됩니다. 비닐 포장의 손상이 없이도 스르륵 나옵니다. 위로 들어 올리라는 화살표를 따라서 올려봅니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본체, 설명서, 보증서 그리고 충전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제가 구입한 색상은 미스티 오션 컬러입니다. 푸른빛이 약하게 도는 색입니다.

 

 



충전케이블은 흔히 볼수있는 마이크로5핀 방식 입니다. 널린게 케이블이라 쓸일이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뒷면은 미끄럼 방지때문인지 고무 재질입니다. 저는 케이스를 씌울 거라서 어짜피 안보이는 부분입니다. 로고가 떠억~

 

 

액정을 위로하고 오른쪽 측면에는 트랙넘기는버튼, 재생버튼, 볼륨버튼이 차례로 위치합니다.

 

 



 제품의 하단에는 용량(64GB)과 시리얼넘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바디는 알루미늄인데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왼쪽 측면에는 마이크로 SD카드슬롯과 마이크로5핀 충전 및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포트가 위치합니다. 다른 리뷰에서도 언급된 부분이지만 충전포트가 측면에 위치하고 있는것은 호불호가 나뉠것 같습니다.

 

 

 윗면은 전원 버튼과 이어폰 단자

 

 



 전용 가죽케이스 입니다. 인터넷 가격으로 20,000원입니다. 소중한 기기보호를 위해서 액보와 케이스의 구입을 필수가 아닐가 싶습니다.

 

 

 PULL 잡아 당기면 됩니다. ^^

 

 

 짜잔~ 가죽케이스의 색상은 단일색 "파랑"뿐 입니다.

 

 



 진짜 가죽인것 같습니다. 질감이 아주 좋고 안쪽은 기기보호를 위해서인지 부드럽습니다.

 

 

 한번 넣어 보겠습니다. 그냥 모양을 보고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재봉선이 예쁘게 보이는 뒷면입니다. 로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P가 생각나는 로고 입니다. ㅋㅋ

 

 



 볼륨버튼 등이 있는 우측은 주머니 속에서 조작시 익숙해 질때 까지는 헤멜것 같습니다. ^^

 

 

 둥글게 튀어 나온 이어폰 단자가 케이스 안으로 들어가면 안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중전단자 쪽 입니다. 가운데가 아닌게 아쉽습니다. 기왕이면 대칭을 맞춰 주시지... 아님 제 케이스가 불량인가요? SD카드 슬롯은 안보입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케이스안에 들어간 기기를 뺄 수가 없는겁니다. 밑에서 억지로 밀어도 보고 했는데 꼼짝을 안하는 겁니다. 그야말로 딱 맞습니다. 여기서 팁입니다. 이어폰을 꼽은 상태에서 잡아당기면 잘 나옵니다.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이어폰은 S8번들이어폰인 AKG를 사용합니다. 번들이어폰 이지만 듀얼드라이버을 사용한 꽤 괜찮은 이어폰입니다.

 

 

 당장 들을 수 있는 고음질 무손실 음원이 없어서 벅스에서 FLAC음원을 한개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1,980원입니다. 선택한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입니다. FLAC 24비트 96kHz 3183kbps 용량은 96MB짜리 음악입니다. 용량이 이렇게 큰 파일은 처음입니다. ㅎㄷㄷㄷ 무손실 이기 때문일까요?

 

 

 



 음질은 당연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막귀에게 DAP를 통한 무손실 음원을 마음껏 들려 주고자 합니다. 앞으로 남은건 고품질 이어폰인가요? ^^ 집사람한테 걸리면 안되는데 큰일입니다. 걸려도 그냥 mp3플레이어를 샀구나 할껍니다.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비싼지도 잘 모를겁니다.

 

 

30만원대 DAP 입문형 기기로 추천하는 플렌뉴J, 제가 더 비싼기기로 청음해 본적은 없지만 충분히 제 막귀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아이유의 "밤편지" 무한반복 재생입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캡쳐해서 올립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댓글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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