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W-A45 개봉기 정품등록 이벤트 사은품 때문에 지른 입문용 DAP

역시 소니 워크맨

 이번이 제가 처음 DAP를 구매한건 아닙니다. 코원 플레뉴 J를 처음 접하였고, 제귀가 잘못 된건지 고음질 트랙을 들어도 아무런 감흥도 없고 해서 방출하고 다시 구입한 녀석이 소니 NW-A45입니다. 가격도 좋고 사은품도 있어서 질러 버렸습니다. 자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택배를 받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한동안 택배 받을 일이 없다가 오랜만에 즐겁습니다. 회사에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뜯고 싶었지만 참습니다. ㅎ

 6시 칼퇴근 후 이젠 집입니다. 박스는 생각보다 큼직합니다.  NW-A45전용 박스인듯 한데, 옆면에는 갯수 5개 라고 되있습니다. 아마 5개가 들어가는 박스 인것 같습니다. 설마..

 집에 테이프를 제거할 칼도 없고 해서 볼펜을 이용해서 부악~ 뜯어 냈습니다. 

 완충제로 잘 포장된 본박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제품에 손상이 없도록 최대한 잘 둘러져 있습니다.

작은 상자입니다. 저는 검정으로 선택했습니다. 제일 무난한 색이 좋습니다. 가끔 붉은색도 사고 싶은 충동도 있지만, 금방 질려 버릴것 같습니다. ^^

 정면 샷입니다.

 현역으로 잘 쓰고 있는 아이팟나노 6세대와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측면에 특징을 잘 설명해 주는데, "S-MARTER HX" Hi-Res Audio Amplifier "DSEE HX" 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그리고 Ambient Sound Mode를 지원해줍니다. 흔히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인데, 경험해 보고 싶긴 합니다. 

 뒷면입니다. 제조는 말레이시아에서 했으며, 2018년 3월 제조한 기기입니다. 블루투스 코덱으로 aptX-HD를 지원합니다. 

 상품 구매 후 개봉을 하게되면 환불이 불가하다는 봉인스티커, 그래도 조심히 뜯어 봅니다. 혹시 중고로 방출 할지 모르니 말입니다. ㅎ

 개본은 아랫쪽으로 뜯고서 잡아 당기면 내부 박스가 나옵니다. SONY...

 단촐한 구성입니다. 제일먼저 잘 보호된 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안쪽에 추가 구성품이 고이 담겨 있습니다. 

 USB 데이터 충전 겸용 케이블과 메뉴얼 입니다. 소니의 독자 규격을 사용하는 20핀 케이블은 불편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규격이 아니라 좀 거시기 합니다. 하지만 한번 충전하면 재생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설명서 입니다. QR코드를 찍으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별로 읽어 보지 않아도 되는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그림으로 설명하는 메뉴얼.. 충전하고, 조작하고, 파일을 넣고 하는 방법등을 알려줍니다.

 비닐 꼭지를 들고 살짝 들어주면 본체가 내어 집니다.

 요렇게 살짝 들어주면 됩니다.

 뒤집다가 다시 들어가 벼렸습니다 ㅡㅜ

 드디어 개봉박두... 두구두구... 알류미늄 하우징이고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왼쪽 측면은 메모리를 확장 할 수 있도록 Micro SD슬롯이 있습니다. 기본 용량이 16GB이니 아마 추가해야 할 듯 합니다

 뒷면은 워크맨 로고와 함께 뭐가 많이 적혀 있습니다. NFC터치를 사용하면 간편한 연결이 가능합니다.

 우측에는 홀드, 뒤로가기, 재생(정지), 앞으로가기, 볼륨, 전원키가 위치해 있습니다. 홀드버튼은 주머니속에서 실수로 눌러짐을 방지해주는 좋은 기능입니다. 버튼에 양각으로 점이 올라와 있어서 안보고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엔 3.5mm 이어폰잭 홀, 충전포트 그리고 스트랩을 걸수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앞면은 소니 로고외 아무것도 없고 깔끔한 편입니다.

 코원 플레뉴J와 비교하여 편의성이 좋은 UI가 눈에 띱니다. 터치 반응속도도 좋고 직관적으로 인터페이스가 좋습니다.

 설정 메뉴도 사용자가 편리하게 설정값을 변경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뒤로가기 버튼으로 값 변경 후 이동하시면 됩니다.

 기본으로 3곡이 들어 있습니다. DSD파일 2곡과 FLAC파일 1곡입니다. 잘 모르는 곡인데 Dont Drift Too far-Elephant Revival, Paddy Fahey's - Adam Agee & Jon Sousa, Snowflake - Lara Ruggels 아마 소니에서 저작권을 샀거나 했을것 같습니다.  

 잘 쓰던 아이팟은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작고 귀여워서 잘 쓰던 녀석인데 섭섭합니다. ~ 안녕.

더 자세한 개봉기는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