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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신도시 치킨집, 페리카나치킨 후라이드

 서충주신도시 치킨집은 딱 4개 입니다. 가마치통닭, bbq(비비큐), 태권 그리고 페리카나 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집사람도 집에 없고해서 애들과 가볍게 먹으려고 가마치 통닭에 갔으나, 뜨아~ 부고로 인한 쉬는날입니다. 가성비 통닭인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발길을 옮긴 곳이 충주e편한세상 상가에 위치한 페리카나입니다. 제일 위쪽으로 BBQ도 있었으나 홀에서 먹을 수가 없어서 땡.

 비비큐는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지 매장이 작고 앉을 자리도 없습니다. 

 장수브랜드 "페.리.카.나." 입니다. 입구가 술박스로 많이 지저분 합니다만, 별로 신경은 안씁니다. ㅋ



 매장안의 모습입니다. 12일 열리는 북미정상 회담으로 많은 TV채널에서 속보로 보도해 줍니다. 새건물이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빈 종이 포장박스가 가득합니다. ㅋㅋ

 아이들과 먹은 메뉴라 기본 후라이드를 주문합니다. 15,000원 입니다. 순살은 17,000원인데 닭은 들고 뜯어먹은 맛이기때문에 뼈있는 것으로~

 왕새우튀김 및 불떡볶이도 판매를 하는데, 떡볶기가 맛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과 치킨집 외식은 처음입니다. 거의 외식을 안하는 우리 집은 건강한 음식만 고집하는데, 오늘따라 집사람이 특별히 허락해 주었습니다. 닭과 감자칩이 잔뜩 나왔습니다. 오에~~ 우리 애들은 칩스를 쓰레기 음식이라고 부릅니다. 몸이 싫어하는 음식이라는데, 뭐~ 안먹는다 하다가 칩스만 집어 먹습니다.

 우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날개, 부모가 되니 다리는 아이들이 살이 없는 날개를 먹는 심정을 백번 이해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위라 살이 없어도 맛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처음 집게를 쓴는 방법도 알여 줍니다. 둘째아이는 집게를 자꾸 입속으로 집어넣고 뺄때 힘들어 합니다. 아이들을 보면모든건 그냥 되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다 그렇게 자라왔을 텐데 말입니다. 



 할수없이 살을 전부 발라주었습니다. 포크로 찍어 먹을 수 있게 말입니다.

 닭한마리는 많이 남기고 포장해 나갑니다. ㅎㅎㅎ 역시 한마리도 못먹고 아직 많이 못먹는데, 좀금만 커도 1인 1닭이라는데 그날이 오면 외식비 감당이 어려울듯 싶습니다.

 화장실 비밀번호는 왜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문은 그냥 열려 있었습니다. ^^ 새건물 깨끗한 화장실!

 외부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 여름에 치맥하기 좋을 듯 합니다. 

오리지날의 가격이 15,000원 홀에서먹으나 배달하나 같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배달로 하면 콜라까지 추가로 주는데 홀에서는 그런 서비스는 없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다음엔 배달로 주문해 먹어봐야 겠습니다.  주문전화는 043-842-7755입니다. 이만 즐거운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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