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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킥보드 스쿠터 브레이크 자가교체, 너무 쉬움

 잘타던 첫째아이의 21세기킥보드 브레이크가 부서져 버렸습니다. 중국산의 한계인듯, 2년넘께 잘 타타가 이꼴입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아직 멀쩡해서 아깝습니다. 그래서 검색끝에 찾은 브레이크 입니다. 


  순정부품은 인터넷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21세기 스쿠터의 모든 쇼체 부품 구입이 가능합니다. 발광바퀴부터 브레이크까지 DIY부품을 팔고 있있습니다. 

  새롭게 구매한 브레이크 파츠입니다. 가격은 3,100원에 배송비 2,500원까지 더해서 약 6천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뒷바퀴쪽의 부서진 부분입니다. 브레이크가 없이 한동안 발로 밟아서 멈추었는데, 드디어 교체 해 주게 됩니다.


 새로운 부품과 나란히 비교해 봅니다. 순정부품이라 그런지 사이즈는 같습니다.

 재질은 강화플라스틱 인것 같습니다. 연결된 부위가 부러졌습니다. ㅋㅋ 빨강에서 하늘색으로 교체해 줍니다. 

브레이크의 안쪽은 철판이 바퀴와의 마찰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교체전 손잡이 부분을 제거해 줍니다. 앞쪽 바퀴의 레버를 누르고 손잡이를 빼줍니다. 

 본체를 뒤집어 놓고 필요한 부품은 십자드라이버와 육각렌치입니다. 다행히 육각렌치는 이케아 가구를 조립하면서 보관했던 공구입니다. 

 분해를 위해 풀러야할 위치입니다. 노랑색부분이 육각렌치 그리고 빨강색 부분이 십자드라이버로 풀러 주어야 합니다.


 조립 후 최초로 푸는거라 단단히 조여져 있는 볼트를 풀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주어야 풀립니다.

 육각나사의 경우 푸는데 꽤 힘들었습니다. 제가 힘이 없는건지 낑낑대면서 겨우 풀었습니다.

 앞쪽 붉은 바닥을 분리해 내면 스프링 걸쇠가 보이는데, 이건 그냥 두셔야 합니다. 교체와 관계없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분해하시면 안됩니다. 쓸데없는 짓입니다. ㅋㅋ

 분해된 모습입니다. 부러지고 남은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동드릴을 사용하여 남은 볼트3개를 제거해 줍니다.


 중간 과정은 생략하고, 교체한 파랑색 브레이크 입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아주쉽게 다시 조립해 줍니다.

 참고로 바퀴를 교체할때는 육각렌치가 필요합니다. 

 원래는 두개의 킥보드 브레이크가 모두 빨강색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구분히 됩니다. ^^

브레이크가 부서진 킥보드 이제는 버리지 말고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교체 난이도는 "하" 쉬움입니다. 멋진 아빠가 되기 어렵습니다. ㅋ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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