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울역 영덕물회전문, 더운 복날에 누가 삼계탕을 먹냐?



 복날에 삼계탕, 보신탕을 먹는 것만큼 바보같은 짓을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삼계탕 집은 어딜가나 사람이 많고 줄을 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짧은 점심시간을 기다리는데 보낼 수는 없습니다. ㅎㅎ 시원하고 물회 한그릇 소개 합니다. 



 영덕 물회집 메뉴입니다. 물회 보통이 10,000원, 특이 13,000원입니다. 매운탕도 맛이 있지만 더워서 패스합니다. ^^


 기본반찬 4가지 입니다. 김치외 나머지는 수시로 바뀝니다. 오늘은 가지 무침이 맛났습니다.



 짜잔~ 물회특 짜리가 나왔습니다.  얼음도 같이 넣어서 말입니다.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듯이 일단 비쥬얼은 상당히 좋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밥을 넣고 비비는 스타일로 먹습니다. ^^



 드시기전 주의 하실 점은 초장은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모르고 따로 넣으시면 엄청 짜게 됩니다. ㅡㅜ 다량의 나트륨 섭취에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



 물 없이 기본 밥만 넣어서 비볐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육수는 별도로 없고 그냥 물을 더 부어 드셔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 물회 한그릇 뚝딱 입니다. ㅎㅎㅎ 한가지 아쉬운 점은 소면은 없습니다. 



 서울역 근처에 유일한 물회집이라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습니다. 대부분 물회를 주문합니다.



 가게는 허름한데 한곳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집이라 맛은 보장합니다.



 국내산 쌀과 김치만을 사용하는 곳이니 안심하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저녁에 오시면 다른 메뉴도 많으니 한번 잡숴 보시길 바랍니다. 물회, 막회, 곰치해장국, 과메기, 매운탕, 도루묵째개 등등..



 영덕물회전문은 서울역 3번출구에서 30초거리 입니다. 전화는 02-755-5065 입니다. 이상 중복에 물회 먹고 소개해 드렸습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