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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전기차 한여름에 주차된차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제주도 한달살기 다섯번째 날입니다. 오후의 기온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외부 온도는 최고 24도까지 올라갔으며, 그늘이 없는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내부의 온도는 한없이 올라갔습니다. 테슬라 모델S의 경우 차량의 모든제어가 LTE 통신으로 가능하기때문에 공조 기능도 먼곳에서 앱으로 설정이 가능하지만, 아이오닉 전기차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꽤를 부려 봅니다. 차량의 시동을 끄지 않고 볼일을 보고 오면 차량의 온도가 유지 될꺼라는 이론입니다. 자 여기는 한라수목원 입니다. 화장실 옆에 주차합니다. 



 온도설정은 23도 오토, 내부순환모드입니다. 왜 23도 인지는 아래의 메뉴얼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냉.난방 작동시 구동용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므로 히터와 어어켄을 과다하게 작동하면 전력 소모가 켜져 주행가능 거리가 많이 단축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평가를 통해 개발한 23도 AUTO조건 설정시 쾌적온도로 최적 에너지 소모 주행이 가능하므로 권장합니다. 라고 23도 오토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차량메뉴얼의 다른 페이지에서도 계절에 관계없이 AUTO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통상 설정온도는 23도 쯤으로 설정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라고 합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은 시동 [ON] 상태에서도 히터/어에컨을 작동할 수는 있지만 효과 면에서 시동 상태보다 떨어질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빨리 방전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시동 상태에서 작동하십시오.



 위의 메뉴얼 상황으로 종합해 볼때, AUTO, 23도, 시동으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잔량으로 확인이 어려우니, 주행 가능 거리로 배터리 소비의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행가는 거리 203km에서 주행정보를 리셋합니다. 외부온도는 22도이며 주행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2시간 17분 후 다시 차로 돌아 왔을때, 23도의 설정 덕분에 차에 타자마자 시원함을 즐길 수 있었으며 주행가능 거리는 190km로 13km가 감소된 결과 입니다. 한시간에 약 6km에 해당하는 배터리가 소모 된것으로 알수 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으로 주행 후 주행거리는 2.6km를 가고, 15분후의 주행예상 거리는 181km로 9km가 떨어 졌습니다. 냉방을 할때보다  당연히 소모량이 큽니다.   



 위의 실험은 성공적입니다. 다만, 단점이 있습니다. 시동을 건 상테에서는 리모콘으로 문을 잠글 수 없다. 비상 열쇠로 가능할 것으로 생가되나, 테스트해 본건 아닙니다. 에어컨 가동시 차문이 안잠기는 상황인지라, 중요한 물건은 혹시 모르니 갖고 가셔야 합니다. 


 아이오닉 전기차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1. 설정온도 23도, AUTO, 내기순환모드

2. 문을 잠글수 없으니, 귀중품은 잘 보관할것

3. 1시간에 6키로 정도 배터리를 소비하는 것으로 추정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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