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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아파트에서 충전하자(파워큐브, 대영채비)





 요즘들어 전기차에 꽂혀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보유중인 프리우스V를 처분예정입니다. 중고차로 판 비용으로 전기차보조금을 받고 전기차 구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오닉 일렉트릭계약을 넣은 상태이지만,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최근까지 무심히 지나치다가 확인된 "이동형 충전이 가능한 자리입니다." 항상 SM3 ZE가 세워져 있길래 어디서 충전을 하나 봤더니 이곳이었습니다. 

현재는 환경부가 지정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사업자로 "파워큐브"라는 업체의 이동형 충전기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독점인 셈입니다. 

 충주e편한세상인데 지하주차장 내 유일한 충전포트입니다. 신기하게도 아파트 주차장에 콘센트가 단 한곳도 없습니다. 충전태그라고 하는 스티커 입니다. 이곳에 이동형 충전 손잡이를 대고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과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본 콘센트는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EV-LINE)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해당 관리주체에서 결정되어 허용된 것으로 전기요금은 별도로 계량되어 전기차 소유자에게 부과됩니다. 따라서 공동전기요금에 부과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EV-LINE홈페이지(www.ev-line.co.kr)에서 갖고온 설명입니다. 이동형 충전기로 RF태그가 부착된 콘센트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가능합니다. 태그가 부착되어 있지 않는 콘센트에서는 충전이 불가합니다. 최대 3KW짜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파트에서 사용하는경우 퇴근후 콘센트 충전을 시작하고 출근시 완료된 차를 이용하는 구성입니다. 사실 콘센트자리에 다른차가 주차되어 있다면, 큰일입니다. ㅡㅜ;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달랑 1개인데 입대위 구성후 늘어 날 예정입니다. 한전관 연계하여 모자분리입니다. 쉽계말해서 메인 계량기(모)로부터 따로 계량기(자)를 분리하여 메인 계량기와는 별도의 요금이 과금되는 시스템입니다. 

현대자동차의 홈충전기공식 파트너사인 대영채비(주)에서도 모바일 충전기 제품이 있지만 아직은 서비스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전기차 소유주의 충전방법은 이동형 충전기 태그를 이용하는 방법이 제일 최선입니다. 주차장마다 충전소를 세우는 일은 공간차지도 많이 되고 해서 현실적으론 이동식 충전기가 답일 듯 싶습니다. 아직 전기차도 없지만 괜히 관심이 있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계약하고보니 코나EV 또는 볼트EV를 선택해야 하나 고민해 봅니다. 볼트EV가 가장 전기차 스럽지만, 옵션때문에 현대 오닉이를 선택했습니다. 코나EV는 대기자가 너무 많고 말입니다. 고유가시대 전기차가 대안일까요?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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