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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 주니어카시트 두개 장착하고 시승하기 @제주도



 제주도 한달살기 17일째 되는날 입니다. 날씨가 맑은 오늘은 제주 신화월드 랜딩리조트에서 테슬라 모델S의 시승을 하였습니다. 두아이의 주니어카시트 장착 후 주행이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제주에서 시승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 13일까지 제주 신화월드내에 위치한 랜딩리조트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Tesla Model S 상담은 랜딩리조트 외부 리셉션 데스크에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구매상담은 다음으로 미루고 시승만 진행하였습니다.ㅣ





 LANDING RESORT JEJU SHINHWA WORLD : 랜딩리조트는 유명한 해외 체인 호텔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외부에 전시된 레드 모델S 입니다.



 해당 모델은 P100D로 최근에 판매를 하고 있는 퍼포먼스 모델로서 제로백을 2.4초에 돌파하는 엄청난 차량입니다.  





 모델S의 뒷 트렁크엔 골프백 4개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세단 중에선 최고의 트렁크 용량을 자랑하며, 해치백 스타일이라 실용성이 배가됩니다. 문열림은 전자동 입니다. 



 오늘 제가 시승할 차량은 파랑색 75D 입니다. ㅡㅜ P100D는 그냥 보는거에 만족해야 합니다. 괜찮습니다. 75D도 충분히 놀라운 차량입니다. ^^ 둘째아이가 먼저 차문을 엽니다. ㅎㅎ



 뒷자리에 주니어 카시트 두개를 장작한 모습입니다. ISOFIX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장착은 간단합니다. "딸깍"





 첫째아이는 8살, 둘째아이는 5살입니다. 카시트 장착이 의무인데 아직도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안전을 무시한채 그냥 다니느걸 보면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제원상 5명이 승차가 가능합니다. 2열에는 3명이 앉을 수 있지만, 덩치가 큰 주니어 카시트 두개 사이의 공간엔 사람이 앉기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아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뒷자리엔 집사람을 포함하여 3명이 앉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ㅜㅡ





 루프는 시원한 개방감을 보입니다. 아이가 프리우스V와 같다고 얘기 합니다. ㅎ 차값은 두배이상 차이..



 어쩔 수 없이 큰아이의 카시트를 빼고 시승하기로 결정합니다. 미안하다 정말~ 그래도 좋아합니다. 뒷자리에 컵홀더만 보고도 빵 터지는 아이들.



 주니어 카시트를 잡아주는 안전벤트의 위지입니다. 웬지 고급져 보입니다. ㅎ





 이제 출발해 봅니다. 중간에 1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실제로 보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시승은 한적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약 20km를 주행하는 코스였는데 구불구불 와인딩 코스도 포함입니다. 



 오파(오토파일럿)는 일반도로에서 진행했던지라 시속 40키로의 느린 속도로 진행 되었는데, 구불한 커브도 혼자서 잘 갑니다.





 외부온도 20도의 날씨에 즐거운 시승 경험이었습니다.  순간가속도 진행해 보았는데, 75D의 제로백은 4.5초입니다.



 시승후 선물로 받은 만원짜리 커피 쿠폰 입니다. 맛나는 커피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갤 S7으로 대충 찍은 사진인데 그림같은 샷이 되었습니다. 푸른 하늘과 파랑, 하양, 빨강 테슬라 모델S



 랜딩리조트 정문에서 테슬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렌트한 쏘울 EV와 같이 촬영해 봤습니다. 쏘울EV가 오징어 처럼 보입니다. 흑흑... 아이오닉 전기차를 빌릴껄 괜히 바꿔서 맘상합니다. 승차감도 엉망이고 말입니다. 역시 승차감은 세단이 좋은것 같습니다.



 짧은 시승으로 모델S를 판단 하긴 어렵지만,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는 차량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집사람은 별로 라고 하는데, 어떤 기준으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ㅡㅜ 나중에 구입할때 애좀 먹을것 같습니다. 흑흑... 과연 언제쯤 살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모델S의 예약을 걸고 싶지만, 언제 받을지도 모르겠고해서 일단은 보류입니다. 힘좀 내주세요.!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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